메이플스토리를 모르는 MZ세대는 없을 것이다.
넥슨에서 유명한 메이플스토리ip를 활용해
웹3.0으로 변하고 있는 세상의 흐름에 탑승했는데 이 게임이 바로 메이플스토리 월드이다.
크리에이터들은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을 포토샵으로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다.
자세히 알아보자.

우선, 메이플스토리 월드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한다.
아이템은 아이패드나 모바일에선 제작할 수 없고 오직 pc에서만 가능하다.
왼쪽 사이드바에서 [만들기] - [아바타] - [아이템 분류 선택] - [새로만들기] 눌러서 PSD파일을 업로드한다.


가장 중요한 점은 메이플스토리월드에서 제공한 psd파일을 반드시 활용해야한다는 것이다.
(모바일에선 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psd파일을 다운받을 수 없다. PC만 가능!)
다운받은psd파일을 열고 잠겨져있는 레이어는 건들지말고 수정가능한 레이어에서만 작업해야한다.
색이 물들어있는 레이어의 이름이 절대 변하지 말아야 하며, 빈 공간으로 남아있으면 업로드가 되지 않는다.

파일등록을 완료하고 다시 게임으로 돌아온다.
메이플스토리 자체에서 제작한 아이템들은 리워드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.

아이템 상점을 둘러보다보면 UI가 아주 편하고 유익하진 않다.
1. 아이템을 선별하기 위한 필터 방법이 무료, 월드코인, 리워드 코인으로 되어있는데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건 월드코인, 자체제작은 리워드 코인으로 구매한다. 그러므로 없어도 구분 가능한 필터옵션이다. 한마디로 무의미한 분류 버튼이다.
2. 아이템의 인기 순위를 알 수 없고, 한없이 스크롤을 내려야 아이템을 볼 수 있다. 몇 개가 있는지도 알 수 없기에 끝없는 스크롤을 내릴 사용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. 그렇다면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이용자에게 눈에 띄어 판매되기 위해선 매일 한 개이상씩 올려서 눈에 띄는 방법(최신순 정렬일 때)뿐이다. 물론 아이템의 퀄리티와 매력은 필수다.
3. 특정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아이템을 보는 건 검색으로 가능한데 크리에이터가 아닌 이용자에겐 이 부분이 허들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검색하지 않을 것이다. 즉, 크리에이터로서의 유니크한 정체성을 들어내기 쉽지않다.
이처럼 아직 발전가능성이 많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이다. (어떻게 변할지 기대된다!)
크리에이터가 만든 아이템들은 따로 분류되어 리스트를 볼 수가 있다. 아래 사진처럼 재미있는 아이템도 발견할 수 있다.

아이템 업로드를 하고 상점에 등록하기 위해선 등록비를 내야한다. 등록비는 10코인이다.

아이템을 판매도 하기전에 돈을 지불해야한다는 점이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다.
하지만 검수절차없이 상점등록을 할 수 있기 때문에
만약 무분별하게 크리에이터가 아이템을 업로드한다면 중구난방이 될 수도 있는데 이를 막을 수 있는 장치라는 생각이 들었다.

보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아래의 링크에 연결된 개발자 센터로 가보시길! 정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!
개발자 센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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